펜션후기글


제3야수교나 66사단에 면회라면...텃밭주말농원을 적극 ...   
 
이용교  lyg29@hanmail.net  http://cafe.daum.net/ewelfare  
텃밭주말농원을 잘 다녀왔습니다.

제3야수교에서 운전교육을 받고 있는 아들을 면회하러
7월 7일에 갔습니다.
훈련을 5주동안 받는데 3주가 끝나는 
토요일에 면회/외출/외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가족들이 오전 8시 30분에 도착했고
부대관계자가 50분부터 부대소개를 한 후에
9시 20분경에 교육받고 있는 군인들이 강당에 들어와서
개별상봉을 한 후에 바로 외출/외박이 가능했습니다.

교육중에 단 한번 허용되는 외박을 위해서 
광주에서 온 가족이 아침일찍 출발했습니다.

8시 30분에 도착하기 위해서 
광주에서 새벽 3시 45분에 출발했습니다.
다행히 8시 32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방잡는 일이 쉽지 않았는데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된 
텃밭주말농원은 4인가족이 이용하기에 참으로 좋았습니다.
4-6인 정도 쓸 수 있는 원룸식 방이었습니다.
취사도구 일체와 욕실이 있고
선풍기, 에어컨, 보일러 등 설비도 잘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주인 아주머니와 어르신도 친절했구요.......

운 좋게도 토마토철이어서 텃밭에서 토마도 따서 먹고
풋고추도 따왔답니다.
이웃집에서 딴 자두까지 얻어먹고 왔으니.......
마치 고향집에 다녀온 느낌입니다.

제3야수교나 66사단으로 면회/외박을 신청하는 분이라면
주말텃밭농원을 적극 추천합니다.

조용하고
깨끗하고
아담하고
군부대에서 가깝고........
가평군청에서 승용차로 3분거리입니다.

처음 찾아가는 사람이라면 [홈페이지 약도]대로 가면 됩니다만
잠깐 더 친절하게 소개하면..........
서울방향에서 갈 경우에
일단은 가평군청을 찾고 
가평군청을 왼편에 두고 계속 직진하면
500미터 쯤 가면 66사단이 보이고
그곳에서 20미터 떨어진 바로 옆에 
마장교회 건물이 있습니다.(겉면에 오직 예수라는 글씨가 더 큽니다...)

바로 마장교회가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서
300미터쯤 마을길로 쭉 따라가면
주말텃밭농원이 있더군요........

초보자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가평군청
- 66사단 
- 마장교회(오직 예수.....라는 글씨)
마장교회 골목길로 300미터 직진........


덤으로 토끼도 볼 수 있고
새도 구경할 수 있답니다...

피서철에서는 방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미리 예약을 하기 바랍니다....

또한 자녀와 함께 가 볼만한 곳은 
춘천의 영화관, 자수정이라는 목욕탕, 명동주변의 pc방을 권합니다.
먹을 만한 집은..... 시청 바로 옆에 있는 [고미고미](생선구이집..)
의암댐 상류이고 춘천의 입구에 있는 .... 닭갈비집인 [춘천명물닭갈비집]을 
권합니다.
둘째날 아침에는 청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욕]이 좋겠습니다.
이곳을 가려면 가급적 오전 9시경에 도착할 수 있도록...
서둘러서 출발하기 바랍니다... 10시 이후에는 
주변 교통이 매우 복잡합니다...
일찍 가서........오전 12시이전에 빠져나오면 
환상의 여행이 될 것입니다.


 

제 목: 안녕하세요 
  
작성자: 승조맘  
  

   
 
 
야수교 아들 면회로 1박했던 엄마에요^^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더운 날씨가 계속이어지네요.
조용한 곳에서 하루를 보내고, 또 휴가철이기도하고 날씨도 더워서 인근 계곡에서 발담금고 시원하게 물놀이 했던게 생각나네요.

저녁에 바베큐 해서 먹을때 직접 농사지으신 고추와 상추 주셔서 함께 잘먹었습니다. 전원에서 먹으니 더욱 꿀맛이였어요!
바로 쪄서 주신 옥수수도 너무 맛있었구요~

사장님 내외분께서 너무 잘 해주셔서 고맙다는 인사 드립니다.
앞으로 더 건강 하시고 사업도 번창하세요. 기회되면 또 놀러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

    양목화  purecotton@hanmali.net   

    안녕하세요~~

     

    
    지난 여름에 놀러갔었던 ....
    통나무주택에서 여자셋이 ..ㅋㅋㅋ
    기억나시나요??
    아주머니아저씨 잘지내시죠?
    그때 바로 사진이랑 같이 올릴려고 했는데 저도 아직 사진을 못받아 본 처지라...
    그때 좀 늦은 여름이라 물도 차고 저녁엔 좀 춥고 그랬는데..
    그래도 마지막 여름휴가 좋은 곳에서 아주 잘 쉬었다 왔습니다.
    마지막날 부침개도 맛있게 먹었구용~~ㅋㅋ
    이번엔 가을맞이로 친구들과 단체로 갈 생각인데..
    저의 강력한 추천으로 또 가려구요~~
    근데 밑에 분과 날짜가 겹치네요~`
    저희도 23일 별채예약 하려고 했는데..
    저희는 한 10명에서 12명 정도 되구요 비수기라 사람 별로 없을 것 같아서
    여유를 좀 부렸더니 이렇게 겹치게 되네요~~
    어케 안될까용..^^;;
    밑에 분께 양해를 구하고 인원이 많지 않다면 저희와 바꿔주시면 감사할텐데...
    아무튼 꼭 다시 가고 싶습니다.
     

  • 1
    최영희  

     

     
     
    안녕하세요?
    29-30일 그곳을 다녀온 훈련병 조영근 엄마입니다.
    아주 먼길이라 생각하고 새벽 3시에 출발하여 7시조금 넘어 이른시간 도착이었는데도 미리 방을 덥혀놓아 주셔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아들을 만난다는 설레임에 새벽길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간 곳에서 인심좋은 분들을 알게되어 마음 흐뭇하게 하루를 편히 쉬었다 왔습니다. 
    저희 어른들께서도 농사를 짓고 계셔 농촌풍경이 익숙하던터라 더 편안하였답니다. 언제 또 무슨일로 인연이 닿을지는 모르지만 또 가고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김치까지 청하여 먹는 결례를 하였지만 넉넉함으로 감싸주시어 또한 감사드립니다.
    아이와 꿈결같은 시간을 보내고 정해진 시간에 귀대하는 모습을 지켜본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답니다.
    여러가지 편의를 제공하여 주신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다시 뵐 날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대구에서 최영희 드림